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탑승해 시민과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공동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청주시 대중교통 정책의 발전 방안과 시내버스 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종점지에서는 운전기사와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시내버스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어 환승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이용객이 많은 823번 노선버스를 탑승해 가경동 터미널까지 이동하면서 시민이 평소에 느낀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청취하고 운전기사의 애로사항도 수렴했다. /이민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