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청원군, 시내버스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수지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인 청주대 산·학협력단 임규찬 연구원의 시외노선 운송수입금 조사, 시외노선 구간요금 손실금 산정, 그동안 추진상황 보고 등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지난 9일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수지분석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시내버스 관련 업체 의견에 대해 검토상황 설명하고, 시내버스 수지분석 용역을 통해 업계의 2013년도 손실액을 86억600만원으로 산정했다.
시는 이를 근거로 2013년 손실금 정산과 2014년도 손실금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수지분석 용역은 ▶시외노선 현황 ▶시외노선 탑승인원 조사 ▶시외노선 연간탑승인원 산정 ▶시외노선 손실금 규모산정 ▶타 지자체 비교 분석 ▶ 업계의 손실금 산정 적정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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