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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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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충청권 BRT운행 협약에 청주시는 없습니다
청주시소속 시내버스업체는 배제된 이 협약에 우진교통은 반
대하며, 청주시 미래발전을 위하여 청주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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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지희구실장 |
연락처 |
043.297.4011~3 / 010.2427.7158 |
주 최 |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 |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충청권 BRT 노선운행(오송역~세종~대전역)과 관련 3개 지자체(대전, 세종, 청주)는 오늘 10월 22일(목) 오후 3시 행복청에서 ‘대전~세종~청주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3. 우진교통(주)는 BRT 노선운행에 청주시 시내버스업체도 참여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배제되었습니다. 시기와 절차를 소홀히하여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청주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충청권 BRT운행 협약에
청주시 시내버스업체는 철저히 배제되었고 청주시는 없습니다.
충청권 BRT 노선운행(오송역~세종~대전역)과 관련 3개 지자체(대전, 세종, 청주)는
오늘 10월 22일(목) 오후 3시 행복청에서 ‘대전~세종~청주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오늘 체결되는 충청권 BRT 노선운행관련 운행협약은 불과 2주도 되지않는 기간에 걸쳐 추진된 졸속행정이며, 통합청주시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임에도 청주시 시내버스업체는 철저히 배제된 무기력한 행정의 표본입니다. 이에 우진교통은 청주시 교통정책의 전략부재에 따른 졸속행정에 문제제기를 하였으나, 청주시는 행복청∙대전시가 2015.12월 개통예정인 BRT 도로의 시기 조정 불가피로 청주시 참여가 어렵다는 그들의 주장만을 전할 뿐이었습니다.
충청권 BRT 운행계획에 의하면 2016년 개통예정인 오송역↔세종청사↔대전역 운행에는 대전과 세종시 버스업체만 참여합니다. 또한 2019년에는 유성터미널까지의 운행노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를 추론해보면 대전과 세종시는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의 노선연장도 향후 요구할 것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충청권 BRT 운행 협약은 청주의 미래발전의 중심축인 청주시 서부지역의 이동축을 지켜내지못함으로써 추후 새롭게 신설되거나 연장될 노선의 참여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결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세종시 발전의 빨대효과로 청주시는 인구와 경제 효과를 흡수해가는 현 상황 속에서 소리만 요란할 뿐 효율적인 대안과 교통정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협약은 청주시서부발전중심축에 들러리가 된 채 타지역 시내버스업체를 무혈입성시키는 기막힌 상황을 만들 것입니다. 대전, 세종, 청주시의 상생은커녕 청주시는 구심력을 상실한 채 대전과 세종시 중심의 빨대 현상을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이번 협약의 체결은 청주시의 행정영토와 경제 권익을 청주시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시는 BRT 구축이라는 대중교통전략을 위해 수 년 동안 준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도대체 무엇을 했습니까?
오송역노선이 향후 청주공항까지 연장된다면 청주시의 관문인 오송역과 청주공항은 대전, 세종시의 관문역할이 될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침묵할 수 없어 청주시 대중교통과의 그간의 노력을 알면서도 청주시장께 청주시의 대표자로서 대전시와 세종시에 맞서 청주시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책임을 다하였는지 묻지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청주시는 청주시민과 청주지역 경제주체들에 대한 보호자로서 열과 성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