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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청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상시 논의구조 만들어야”-동양일보(20180307)
준공영제와 함께 논의 할 대중교통 정책 검토 필요
우진교통을 비롯한 청주 시내버스 6개사가 7일 개최한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준공영제 상시적 논의 구조를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조정 장치를 구성해야 한다” 고 이 같이 제안했다.
또 원 수석연구위원은 “준공영제 도입이 대중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능사인지, 대중교통 도시를 표방하는 청주시에 적합한 것인지, 준공영제와 함께 논의행 할 대중교통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5년 준공영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작년 1월 준공영제 도입을 보류했다.
곽근만 기자 shrek2114@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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