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2021년 7월 15일
당사는 많은 승객과 만나는 코로나19 고위험직종인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우선접종을 충청북도에 요구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언론사및 관계기관에 배부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준비중이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확정내용과 일정이 나오는대로 구성원들과 공유하겠습니다.
보도자료
고위험 직종인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19 우선접종을 요구합니다. (2021.07.15)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우진교통과 노동조합은 코로나19 고위험 직종인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우선접종을 충청북도에 요구합니다.
3. 시내버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은 운행시작전 차량내 소독과 환기실시등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폭염 속에서도 마스크에 의존하여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4.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코로나19(COVID-19) 자율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4차 대유행을 막고자 코로나19 고위험 직장 종사자들로 구분된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등을 우선접종 대상으로 하여 7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5. 청주에서도 차량내 확진자 탑승으로 운수종사자 전체에 대한 진단검사가 지금까지 수차례 진행되었으며, 개별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단검사와 차량내 CCTV 열람 건수는 셀수 없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운수종사자에게 전파된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우려됩니다.
6. 청주지역 시내버스 대중교통은 교통약자인 노약자들과 학생, 시민들이 매일 10만명(연간 3.3천만명)이 이용하며 대시민 접촉이 많은 공공서비스입니다.
변이종의 등장으로 확산성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만약 운수종사자중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파생될 문제는 매우 클것입니다.
7.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는 코로나19 고위험 직장 종사자인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우선접종을 실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2021. 7. 15.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 / 우진교통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