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26일 토요일 오후14시 상당공원에서 한미FTA 전면 폐기! MB정권 퇴진! 충북 결의대회가 개최되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006년 노무현 정권에서 한미FTA 협상 착수시부터 반대입장을 명확히 해 왔었다. 한미FTA는 대한민국의 1% 재벌은 살찌우지만, 노동자와 민중의 생활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였다.
사법주권은 물론 보편적 복지와 독점의 폐해를 더욱 심화시킬 △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ISD)를 비롯하여, 약값 폭등이 우려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한 번 개방한 것을 되돌릴 수 없도록 한 △ 역진방지 제도, 한국 시장경제의 선진국형 변화에 따라 시장확대가 커져가는 서비스 시장을 미국이 선점하게 되는 △ 서비스 시장의 네거티브 방식 개방, 양국의 협상 비준 이후 타국과 FTA 체결시 추가 개방 영역을 소급 적용하는 △ 미래의 최혜국 대우 조항, 미국인 99%의 삶을 망친 탐욕스런 월가 자본이 좌지우지하게 될 △ 금융 및 자본시장 완전개방 등 한미FTA는 한국의 1% 재벌에게는 달콤하겠지만, 99%인 노동자·농민·영세자영업자에겐 치명상을 입힐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싸우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