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아저씨 고맙습니다
작성자 즐거운 승객 글번호 915
작성일시 2006-05-07 17:41:39.0 조회수 25
시민 여러분
버스를 애용하시는 시민여러분~
4월어느날우진교통 5050호버스아저씨(조치원행좌석버스)
---이름을 미쳐 못 보았답니다...
타시는 모든승객분께~ 너무행복한 미소로 "어서오세요~"
라는 간단한 인사를 건네고 계셨지만 들으면서
올라오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질수 밖에 없게~
너무나 다정하고 즐거운 인사를 건네고 계셨답니다.
버스에 오르시는 분이 받든, 안 받든 , 제가 내릴때까지
줄~~~ 곧~~ 인사를 건네셨어요~
버스안에 승객분들도 모두 즐거워 보였어요.
하루종일 행복한 맘으로 지냈어요.
지난해 우진교통의 아품을 알기에~ 그분의 그표정 그인사
잊을 수 없을만큼 고맙고 감사했어요.
그 이후 버스를 이용하는 제게는 혹시나 그 기사님을
만날수 없을까 하는 기대에 버스가 지나가면
다시 한번씩 확인을 하곤 했답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짜증스러울때가 많았습니다.
승객의 물음에 대꾸도 안하시거나... 손짓,혹은 고개로
끄.덕. 대답을 하시더군요.
몇시간씩 운전을 하시다 보니 그럴수 있다고 이해는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듯이......
피할수 없는 일이라면 즐기면서 하라는...말도 있듯이..
그분처럼 즐겁게 임 하신다면 타고내리는 모든분들까지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까요~
그날 하루 내내~ 행복감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느낌인지 몰라도 그날따라 일도 잘 풀리는거 같았어요.
청주시내
아니
우리나라 모든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 감사에 좀 더 욕심을 낸다면...
그 기사님처럼 즐겁게 인사를 건넬수 있기를....
시청홈페이지 참여마당 "칭찬합시다"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