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청원군 내수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 버스를 4번씩이나 타고다닌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기사아저씨들도 다 만나보았습니다.
가끔 어떤 아저씨분들은 정말 친절하시기도 하시지만
정말 그 반면 어떤 기사 아저씨 분들께서는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아저씨분들을 보았씁니다.
그때마다 좋은 기사아저씨분들을 칭찬하기위해서
기사아저씨의 성함을 적어가려고도 했었고
욕설을 하는 기사아저씨의 성함을 적어
문의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버스에는 기사 아저씨의 소개
작 탑승하는 입구나 내리는 입구 위에 위치해야할
기사 아저씨들의 이름이나 상세정보같은 것들이
거의 없어 칭찬도 문의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버스가 편리하고 좋아서 처음에는 잘만 타고 다녔는데
계속 오랫동안 타고 다니다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친철한 아저씨들보다 더 험학한 기사 아저씨분들이 더 많습니다.
저번에는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떤 할아버지께서 타셨는데, 할아버지는 당시 200원이 모자랐습니다.
그런 일이라면 정말 마음 씀씀이가 있으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는 기사아저씨분이라면 200원 정도야 대신 내드릴수도 있고,
기사아저씨분들 입장에서는 직장에 좀 곤란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눈감아 주고 그냥 할아버지를 태워주실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기사아저씨는 할아버지에게 내리라고 소리를 지르며
갑자기 직접 일어나서 할아버를 버스 밖까지 매몰차게 욕을 하며
내쫓는 것이었습니다.
앉아서 보는 제 입장에서 200원 내드리려는 순간
기사아저씨께서 할아버지를 내쫓으셨습니다.
그리고 더한것은 할아버지께서 내리시자마자 바로 버스를 출발시켜
버스에서 내리신 할아버지가 인도에 발을 딛으시기도 전에
버스가 갑자기 확 출발하여 할아버지가 자칫하면 사고를 당하실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정말 문의하고 싶은 점은.
좀 친철해 지라는 것입니다.
너무 불친절 한 것 아닙니까?
위에서 표창을 내리고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그건 위에분들이 보실때만 그러시지..
막상 정말로 시민들에게 하는 것을 보면 지나가는 개보듯
보는 기사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또한 노인 분들이 버스를 타시면 노인분들이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버스가 출발을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승객이 돈을 내자마자 바로 버스가 출발합니다.
버스를 타면 기사아저씨의 운전석 왼쪽에 써있는 규칙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사아저씨들은 그 3대 규칙을 지키지도 않으시고,
그저 붙여놓기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버스 안에 보면
"내리실 때에는 벨을 눌러주시고 버스가 정차한 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써있는데 그것조차도 지켜지지 않습니다
버스는 시민의 돈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즉!! 기사아저씨 개인의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쩜 그렇게 아저씨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정말 너무 하십니다.
좀 지킬건 지키고 살아가야 하는 세상 아닙니까?
제발 좀 지키고 살아갑시다
네??
승객의 입장으로써 정말 부끄럽씁니다.
이 글을 지나치지 마시고 마음에 좀 새겨주셨으면 합니다.
아셨습니까??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