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아침 8시 30분경, 우암초등학교에서 211번 버스 승차, 차량번호 70자 5075
버스 승차 후 교통카드 찍으려 하니 "시외" 글씨에 불이 들어와 있더군요.
안찍구 기다리니~기사님이 찍으라고 하더군요. 망설이다 찍으니 1320원이 결제됩니다.
전 우암초등학교에서 용두사지 철당간 가는 거였는데, 제게 시외 요금 부과하신 기사님..
제가 "왜 시외요금이 찍혀요?"라고 했더니~
기사님 기분나쁜 표정으로 단말기 한번 보고 절 보시더니~"네??"라고 하더군요~표정은 "너 뭐야~"하는 표정이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렸죠~"시외요금찍혔잖아요??".. 기사님 어이없단 표정으로 반문하시더군요~"뭐요??"
차가 출발하지 않으니 승객분들이 저를 빤히 보시더군요. 기분 나쁘지만 그냥 자리로 들어갔습니다.
동전 환불할 수 있는 기구가 있는데도 불구, 환불은 커녕 저 내릴때까지 사과 한마디 없으시더군요..
이런식으로 시민들 귀한 돈을 빼앗아가나 싶은게 완전 도둑 맞은 기분이더군요.
더 낸 420원~정말 그깟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땅 파 보십시요~420원 나오나?
900원 중에 420원 요금 부족하면 버스 태워주실겁니까?
특히 기사님 표정은 정말~기가 막혔습니다. 정식으로 사과하십시오!!
그 기사 한명의 실수일수도 있지만~하차시 우진교통 버스 확인하고 차량 번호 확인하면서~
'아씨~우진교통 안타~'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시민들 돈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갈취하는 것도 아니고~!!덕분에~!!!정말 기분 나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