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공부하는 학생인지라 항상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여 늦은 시간에 버스를 이용합니다.
저는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사직 시거리에서 용암동 방면 버스를 이용합니다
주로 00번으로 버스(우진교통)가 오더군요,
문제는요, 버스 기사 아저씨분들께서 승강장을 그냥 지나치신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늦은 시각이기에 버스를 놓치면 혹여나 막차일까 걱정이 앞서는데
승강장에 분명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냥 휙 지나쳐버리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여가서 육개월 넘게 버스를 타는데요,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에 한번은 이런식으로 버스를 놓칩니다.
많게는 하루에 다섯번이나 이런 식으로 버스를 타지 못해서 결국엔 택시를 탄 적도 있습니다.
전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혹여나 사람 있는 것을 보지 못할까봐
항상 승강장 앞으로 나와 있고 손 까지 흔들어 드립니다...
그런데도 그냥 지나치시는 기사님들...
정말 속상합니다.
번호표를 잘못 달고 있는 버스도 아니고 분명 승객이 타고 있는 운행 중인 버스들입니다.
특히 사직사거리 버스승강장이 그렇더군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