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청주에 한 대학교를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제가사는동네에는30-1과30-2번이라는순환버스가다닙니다
우진교통5022번버스를타고 기분이좋아졌는데그이유는 기사님이예의상하시는인사가아닌 진심의친절로 웃으시면서인사를하셨습니다..
그리고선다음정거장에서어떤아주머니께서타셨는데 잔돈이없고 만원짜리밖에없다고죄송하다고하셨습니다..솔직히저같았으면인상부터찌끄렸을텐데 그래도웃음을잊지않으시면서 손님들한테잔돈이있냐고물어보시더라고요
잔돈있는사람이없어서결국아주머니께서동전을털어서내셨는데 기사님께십원짜리까지낸다고하니깐 괜찮다고하시면서웃으시더라고요..그리고선내리실때환승하실꺼냐고물으시더니환승하게끔해주시더라고요...
이날이4월24일이었습니다..
전정말훈훈한정도느껴졌고...감사한마음에 내릴때 "감사합니다"라고 하였어요
기사님이바로대답하시더라고요 웬만한기사님들은 학생이인사라면잘안받으시더라고요...완전기분이좋았었습니다
그리고며칠안지난27일날다시우연으로5022버스를탔습니다
여전히친절하시더군요...안전운행과..
저도´안녕하세요?´라고하면서 탔는데문제는...잔액이부족했던겁니다..
그래서혼잣말로 벌써부족할때가되었나´햇는데 기사님이 "카드에얼마있어요?"라고하시는거예요...그래서 "830원이요"라고하였습니다...
기사님이뭐라고하셨는줄아세요?"800원으로해줄테니카드대세요"라고..하시는겁니다...저는순간잘못들은거같기도했고...감동받아서 "아니에요 돈으로낼게요^^"하고돈을내었습니다..
내가웃지않으면 환한얼굴이아닌데 기사님이 제가웃는걸보셨는지잘모르겠어요^^;;
암튼 이세상어딜찾아봐도 자기 손해보면서 버스비를 내라고하시는분은 이 기사분외엔몇없을겁니다.물론 그렇게제가처리하게안했지만요^^*
택시도아닌버스인데 손해를봐가면서 손님에게친절을베푸시는기사님...
또 할아버지할머니들께서 타시면 앉으실때까지 출발안하시더라고요...
앉으시면출발~!!
정말세상사람들이 이분의 버스를 타면 정말 뭔가한가지느끼고 갈겁니다..
기사님 완전 칭찬드립니다^^*
아! 그리고요...
다름이아니고요....ㅋ
우진교통의 발전을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