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버스에 승무를 하는 기사입니다
같은 기사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승객이 몰려 많이 혼잡스럽습니다
그런데 개중에 얌체같은 승객은 불편하게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바로 앞문 근처에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그럴때는 나중에 타는 손님들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그런데도 꼼짝하지 않고 있습니다,왜!일까요?
바로 내리기 편한 앞문으로 내리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앞문으로 승객을 내려주지 않고있습니다
승객들이 앞문으로 내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뒷문으로 내려주시기 바람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간단한것 같지만 그엏지만은 않습니다,지면상 자세히 말씀 못 드리지만
우리 기사들은 앞문으로 내리는것을 대단히 싫어합니다
이점 양해 하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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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번 자주 이용합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 버스죠 그리고 제가타는 롯데리아앞 타기전부터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어제도 제가 타기전부터 어느정도 사람이있더군요 그래서 뒷쪽으로 가기엔 무리가 있었고 최대한 들어가서 앞문과
뒷문 중간지점에 섯던거고 내리려할땐 더이상 뒷쪽으로 들어가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정류장 도착하기전 정류장에
손님이 없다는걸 보고 앞으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나올때도 비집고 나와야 했습니다. 뒷쪽으로 내리는게 저도 불편
하지만 사람들 몰려있는데 비좁은데 끼어들고가면 다른 사람들이 더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덩치도 작은
편이 아니라 더욱 그럴것 같았고요 그래서 앞문으로 내릴 것을 요구했고 마침 타는 손님도 없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던거고요. 문제는 상황상 기사님은 분명 열어줄수있었는데 열어주시지 않았고 한정거장을 더 가서 열어주셧다는 겁니다 그것도 안열어주려는데 손님이 타기에 마지못해 열어주신거고요. 그시간에 앞문으로 내린다고 문안열어주고 한정거장 더가서 내려주는게 진정 고객서비스인지 모르겠군요. 앞문으로 내리는게 문제가 된다면 뭐가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고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해주시던가 그런말도 없이 안된다고만 하면서 "안내리면간다" 이러고 바로 출발하니 제 입장에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덕분에 그시간에 집까지 돌아갔습니다. 기사님들이 앞문으로 내리는것 싫어하는 입장 이해 하겠지만 승객입장에서도 뒷쪽 사람많은데 비집고 들어가는거 정말 싫습니다. 더구나 승객들은 서비스를 받는 입장인데 그시간에 안내려주고 한정거장 더간건 그 기사님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글이라도 좋으니 그기사님께 직접 사과받고싶습니다.
저도 몇일 있으면 그 노선으로 운행을 할것이고 전에도 하였습니다
그 노선에 아침에는 사람이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분명이 앞으로는 사람이 많어서 더는 못 탈것 같지만
뒷문으로 태우면 많은 사람이 탑니다 이것은 앞에 사람들이 뒤로 들어가지를 않어서
뒷쪽으로는 공간이 많다는 것임니다
물론 위의 상황으로 보아서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개인 한 사람을 말할때는 충분히 이해를합니다
그런데 승객들이 앞문으로도 내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나마 뒤로 들어가지 않는가는것입니다
짐짝 취급을 하는게 아니라 앞에서 타신분들이 조금 밀고 들어가야 할것입니다
타는 손님이 있고 없고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앞문으로 내리면 우리 기사들의 시야를 벗어나게 되고 안전상의 문제가 되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앞문으로 내리는 사람들은 거의가 차 앞쪽으로 가로 질러 가기 때문입니다
나 한 사람이라 생각지 마시고 입장을 이해 하시기 바람니다
안내리면 간다며 한 정거장을 더 가게한것에 대하여는 같은 기사로 사과를 드림니다
저 또한 이러한 이유로 앞문으로는 가능한 하차를 못 하게 하는 편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