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4월 19일 11시 30분쯤에 일 끝나고
전날 탔던 버스가 혹시나 있을까해
버스정류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마침 502번 버스가 25분 남았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요즘 택시탔다가 잘못되는 사람들도 많고
집까지 택시비도 적게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친구랑 25분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버스가 왔고 버스에는 불이 훤하게 켜져 있었었습니다
물론 사람들도 몇몇 타고있었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가 버스정류장에 서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겁니다.
마침 신호에 걸려 서있길래 버스로 뛰어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문을열고 어디까지가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그래서 아저씨한테 저희동네를 말했더니 영업끝났다며 택시잡아서 타라고 하는겁니다.
아니 그럼 그버스에 타고 있던사람들은 다 뭡니까?
동네에 따라서 태우고 안태우고 아저씨들 마음대로 정해요?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봐놓고 택시타고 가라는건 뭐예요?
사람가지고 장난하는 겁니까?
얼마전 주택공사쪽과 차고지 문제로 대립할때는
서민교통 어쩌고 하더니
필요할때만 서민교통입니까?
우진교통 502번 자 5107
이런 몇몇분들 때문에
친절히 일하시는 다른 분들까지 피해보지 않도록
제대로 조치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우진교통(주)영업부입니다.
우진교통 버스를 이용하려다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시내버스운행은 운전기사 마음대로 가고 싶으면 가고 오고 싶으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시내버스는 청주시로부터 인가받은 노선을 시간표에 의하여 정규적으로 운행합니다.
지난19일 충북 70자 5107호 차량은 조치원 운행차량으로서 조치원에서11시20분 출발하여 상당공원까지 운행하고 상당공원에서 운행이 종료되는 차량입니다.
당시 차량에 탑승하고 계시는 승객은 조치원에서 탑승한 승객입니다.
상당공원에서 운행이 종료되는 관계로 이미 탑승하신 승객은 차고(버스회사)로 이동하면서 방향이 같은 승객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던 중 입니다.
따라서 “어띠까지 가느냐고” 물어본 것은 차고이동 방향과 일치하면 편의를 재공하기 위하여 목적지를 확인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