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출퇴근글에 502번 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저녁 8시에 퇴근해서 가경동 고속버스 터미널 앞 정류장에서
502번을 타고 집에 가죠
근데 요 최근 4일 동안 저녁 8시 10분 쯤 지나다니는 502번 버스가
사람을 안 태우네요?
아니 버스안에 사람도 없고 불도 꺼진상태면 또 이해가 가는데
버스안에 사람은 타고 있는데 왜 안 태우죠? 제가 태워달라고 손까지 흔들었는데
안 태운다고 손사래 치고 쌩 지나가네요
만원 버스면 또 이해하지 사람 몇 안타고 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짜증이 다 나네요 ,
이래서 대중교통 이용 하겠습니까
처음에는 뒤에 502번이 바로 따라오고 있어서 그런가 했더니
15분 동안 기다리다 다음 버스타고 ㅡㅡ
퇴근해서 버스만 30분 기다렸다 탑니다
쌩지나간 버스 번호판이 5106 이더군요,
그 버스만큼은 그 시간이 퇴근시간인가요? 머죠?
설마 택시 처럼 버스도 사람 가려 태우는건 아니죠?
한 두번이면 에이 하고 지나갔을 일인데 계속 !!!!!!!!!!!! 그러네요
우진교통(주)영업부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차량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으신 점 사과드립니다.
5106호 차량 승무원을 출석시켜 확인한 결과 차량고장으로 수리를 받기위하여 회사로 이동 중인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차량고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회사에서는 철저한 정비로 불편을 드리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