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 넘은시간 어울림에서 친구가 타고있는 711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휙 지나가 버리시더라고요
아무리 뒤에 514번 버스가 오고있다고 해도 그렇지
버스가 정류장에 서지도 않고 서있는 사람의 의사도 보지않고
그냥 무턱대고 지나치는거에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제가 만일 711을 꼭 타야하는 상황이었다면 얼마나 더 기분이 나빳을지 상상도 안갈정도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적은 곳이라지만 그냥 휙휙 지나가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9시 20분쯤 711 5075번 버스아저씨
우진교통(주)영업부입니다.
저희 차량의 무정차로 인하여 많이 속상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사에서는 5075호 차량운전자를 출석시켜 특별교육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무정차를 하지 않겠다는 확약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친절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집중교육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과거의 잘못된 운전습관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