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자료 >  우진교통노조 사업면허 취소 시청앞 1일차 노숙투쟁 브리핑


- 주요 사항 -
□ 노동조합 변정용 지부장외 25인 사업면허 취소 촉구하며 삭발
□ 청주동부경찰서 교섭참가위해 시청출입하는 교섭단 제지해, 격렬 항의 ⇒ 시청 진입 및 시청 광장 노숙투쟁으로 감정 폭발... 밤 1시경 1일차 집회 마치고 조합원 80여명 시청앞 광장에서 비맞으며 노숙
□ 밤 10시 30분 경 청주시부시장 부시장등 3명의 국장과 노동조합 1차 교섭 진행

- 교섭 결과 -
□ 참석 : 청주시 부시장외 3개부서 국장, 기타 교통과장등 배석 / 노조 : 변정용 지부장외 4인
□ 주요내용
- 청주시 연영석 부시장 : 우진교통 사태가 현재까지 이른 것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함.
- 사업면허취소와 제3 사업주 공모시 고용승계와 관련한 우선순위를 배정하는 것에 대해 :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요구의 의미가 무엇이진 분명히 인지하게 됐고, 기본취지에서는 공감하나 세부적인 법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발언.... 조속히 이에 대해서 결론을 내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청주시장이 출근하는대로 이부분이 진행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이때, 내부 검토과정중 노동조합의 의견도 수시로 수렴하고 확인하겠다고 함.... 수시로 논의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자.
- 노동조합의 입장 : 오늘 당장 결론을 내릴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오늘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한 확답을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청주시가 수차 공언한 대로, 청주시의 주장대로 사업면허를 취소할 것과 이후 제3사업주 공모과정중에서 현재의 노동조합조합원의 고용승계, 임금채권을 보다 많이 보장해주는 사업주에게 사업권을 주는 것은 상식의 문제이다. 사업면허취소에 대한 결론없이는 시청에서 절대로 한발짝도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
- 추후 교섭 : 시장과 부시장이 참석하는 본교섭, 그리고 실무담당간의 논의를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내에 해결점을 찾는다.

- 교섭이 되기 까지 -
□ 14시 예정된 교섭 : 청주시 교통과장등 불참
□ 중간조정에 의한 교섭예정 : 청주시 부시장이 참석하는 대로 교섭을 진행한다.
□ 결렬 : 교섭장소 문제로 5시간 이상 대치
- 노동조합 : 교섭장소를 시청 회의실로 하자
- 청주시 : 청주시청 직원 소식당으로 하자
□ 교섭 재개 : 청주동부경찰서의 조정으로 밤 10시 30분경 시청회의실에서 교섭 시작

- 시청앞 노숙투쟁이 시청안 노숙투쟁으로 전개된 사유 -

□ 노동조합의 교섭단의 시청 진입 봉쇄
- 노동조합의 교섭단은 13명으로 구성됨
- 청주동부경찰서는 8명이상은 진입이 안된다며 교섭단 시청 출입도중에 정문 봉쇄
- 이에, 감정이 폭발한 노동조합원 조합원 정문 열고 시청진입
- 교섭단 8명이상 시청출입불가는 시청이 청주동부경찰서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

- 이후 일정 -
□ 시청 농성관련 : 사업면허 취소없이 농성중단 없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입장
□ 민주노총충북본부 비상 대표자회의 예정 : 오전 9시 30분 시청 앞
□ 청주시민께 드리는 긴급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 : 오전 10시 시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