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청주시는 더 이상 악덕사업주 비호 말라!
1. 청주시장은 지난 1일, 우진교통노조 변정용지부장과 민주노총 김재수사무처장을 만나서 우진교통 해결방안에 대해 분명히, 약속을 한 것이 있다. 약속을 한사람과, 약속을 들은 사람들은 분명히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청주시장이 이 약속을 지킬것이리라 아직까지도 믿고 있음을 밝힌다.
2. 그러나, 오늘(2일) 한 대수 청주시장은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아침 9시부터 해질녁까지 한 대수 시장의 말한마디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200여 우진교통 버스노동자들과 가족들은 또다시 고개를 떨구어야 했다. 9월달에도 그랬고, 10월초도 그랬던 것처럼 우진교통의 부패한 사업주들이 해결하기위해 노력해보겠다는 말 한마디에 청주시는 노동자와의 약속을 또 미뤘던 것이다.
3. 우진교통의 악덕사업주들은 오늘 또다시 많은 것을 얻어 갔다. 11월 15일까지라는 교섭기한은 임박한 사법처리를 지연하는 근거로 작용할 것이다. 11월 15일이면 또다시 무슨 사유를 들이밀며, 면허취소기한과 사법처리 기한을 연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청주시 또한 늘 그래왔듯이 이들의 반주에 춤사위를 필 것 또한 우리는 확신한다. 왜냐하면 늘 그래왔기 때문에.......
4. 한대수시장에게 촉구한다. 우리 노동자와의 약속, 그 두가지 약속은 반드시 지켜주킬 촉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