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 차고지 문제 해결 요구
우진교통이 오늘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고지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우진교통 김재수 대표와 조합원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전 경영진의 부채 150억 원 가운데
60여억 원을 상환하는 등
힘겨운 자구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주택공사의 토지수용으로 차고지가 없어지면
운송면허가 취소되고
회사는 문을 닫게 될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진교통은 또
다음주 수요일까지 존치 부담금 면제나
대체부지에 대한 장기 할부 등
주택공사의 대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생존권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