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8 [우진교통, 주공에 차고지 해결을 위한 본교섭 요청]
차고지의 택지개발지구 편입에 반발하며
주택공사와 갈등을 빚어온
청주 최대 버스업체 우진교통이
주공에 차고지 문제 해결을 위한
본 교섭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진 교통은 이날 본 교섭 요청서 제출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시가 존치 부담금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 질의한 결과
100% 감면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차고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주공이 발상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본교섭을 통해 양 측의 대표들이 만나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존치부담금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말한 75% 감면안을 수용한 뒤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09.05.18, 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