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16일 ~ 17일 1박2일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서 민주노총 간부들이 서울 여의도에 모여 MB정권퇴진 및 민주노조사수를 위해 한목소리로 외치며 하나되는 단결의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 이었다.
상경후 바로 밀실야합 분쇄! 총파업조직! 민주노조사수! MB정권퇴진! 을 위한 민주노총 1만 간부 상경투쟁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투쟁의 횃불로 승리의 용광로를 만들자라는 민주노총 간부들과 함께 투쟁문화제가 진행 되었으며 같은 시간 총파업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가 있었다.
첫날인 16일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서울 여의도광장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강추위를 이겨내며 노숙투쟁에 돌입하였다. 강추위로 잠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어느누구도 자리를 이동하는 동지들이 없었다.
다음날인 17일 이른 06시 기상과 함께 대시민 선전전을 시작 하였다. 강추위로 인해 온 몸이 꽁꽁 얼어붙는 것 같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힘이 많이 생겼다. 이후 한나라당 규탄을 위해 장소를 이동 규탄 대회가 진행 하였으며 끝난 후 다시 여의도문화마당으로 집결하여 상경투쟁의 힘을 다시 지역의 현장 조직화로 확산하자는 의지와 단결의 마음을 담아 정리 마무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