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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2021년 07월 26일 화요일 19시30분경 와이프가 502번 버스를 타고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데 기사님이 코로나를 핑계로 전화를 하지 말라했다네요 ??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예민한건 알겠는데 뭔 방역지침 규정을 기사님이 정하시는지, 마스크를 벗고 통화를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큰 소리로 통화 한 것도 아닌데 그게 왜 코로나를 들먹이면서 따질 일인지 전해 들었을 뿐인데 화가 나더라고요.
네 뭐 통화를 하면서 비말이 튀어 버스에 묻을 수도 있다 칩니다.
마스크 미착용이 아니잖아요 ?
대통령도 가만히 있고 질병관리청장도 가만히 있는 버스 내 통화를 왜 우진교통 버스기사님이 운운 하시는지
본인들은 방역수칙 잘 지키시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단독 지침이라면, 정부에 건의해서 거리두기 규정으로 정식화 하세요.
회사 단독 지침이 아니라면, 해당 기사님께 그런 오지랖은 삼가하라고 부탁드립니다.
어디가서 민폐 끼치고 그러는 사람들 아니예요 저희.
애국심 가지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힘 되겠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입니다.
기사님이 좋은 뜻으로, 걱정되는 마음으로 그러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듣는 사람들 귀에는 오지랖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거 본사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버스기사님은 버스기사님이지 정은경청장이 아니라는거 다시금 각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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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본 게시판은 고객의 민원 전용게시판으로 그외 글은 업무에 방해가 됩니다. 관리자 2022-08-24 34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