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봉명동 종점에서 타는 고객입니다.
참다참다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원래 버스가 종점에서 출발하고 종점까지 가는건 맞아요.
요새 추운날씨에 버스가 재시간에 출발을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
저뿐만 아니라 종점 그다음에 타는 어르신분들은 얼마나 추운날씨에 밖에서
떨어야하나요? 차가 고장이 났거나 기름이 없으면 다른 버스로 대체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역시나 오늘도 40-2번은 7시 5분에 오지않아 어르신 분들이 15분에 40-1번을 탔습니다.
밖에서 많이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해서 대책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화가나서 글까지 남기는거구요- 제발 재시간에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종점에서 버스가 출발했으면 좋겠구요.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안그래도 버스가 너무없어서 힘들어 죽겠는데...
꼭좀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입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또한 고객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내리고 있습니다,
당일에도 눈이 많이 내렸고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여 시내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할 정도의
교통대란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저희 승무원은 최선을 다하여 약속된 배차시간을 맞추려고 노력하였으나
도로정체가 너무 심하여 불가항력 이었다고 합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리며, 저희 우진교통은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우진교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