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8일 화요일 오전 8시 50분~55분경 흥덕고 앞 지나간 버스기사님, 누구신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당시 정류장에서 두세발짝 떨어진곳에 있었는데
회사사람들 태워가는 차량 때문에 그 바로 뒤에있던 시내버스 못 보고 대체 언제오나 멍하니 있다가
회사차량 떠나고서 뒤늦게 발견하고 다가가는데 그냥 가셨죠?
이미 출발한 버스에 대고 제가 태워달라고 달려간것도 아니고
이제 막 출발 할랑말랑 할때 기사님 정면으로 보고 세발짝 앞에서 다가가는데 저랑 눈마주치고서도 출발하셨죠?
덕분에 제가 그날 그버스 탄다고 물뚝뚝 떨어지는 머리로 나왔다가 얼마나 수난을 당했는지.
집에서 얼른 나서느라 장갑도 못끼고 나왔다가 나중에는 손이 터서 손가락 마디가 터져서 피도 났는데.
거기 버스노선 20-1번버스 하나밖에 없는거 모르시는거 아닐텐데 왜 그냥 가셨나요?
그날 스터디 첫날이었는데 기사님 덕분에 보기좋게 30분 지각했고 도서관에서는 뒤늦게 화가나서 공부도 잘 안되더군요.
누군진 모르지만 그러지맙시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현제 당사차량은 20-1~2번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행중인 회사를 확인 하시려면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284-3351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