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출퇴근으로 412번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아침도 여느때와 같이 412번 버스(송절동방향)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제가 내리는곳은 교대 다음 정거장인 신한은행인데요.
버스창문에 성에가 끼어 있어 정면을 응시하지 않으면 버스가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 핸드폰에 집중 하고 있어 버스가 신한은한 정류장에 정거했을때 미리 벨을 누르지못했습니다만
버스가 정차하고있는것을 확인하고 서둘러 일어나 벨을 눌렀는데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문을 열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행여나 다음 정거장에 내리려고 하는것으로 착각하실까봐
출발하기전에 아저씨께 문열어달라고 크게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제가 미리 벨을 누르지 않아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잘못입니다. 그렇다고 문열어달라고하는 사람말을 무시고 버스 출발하시는건 뭡니까?
버스가 출발 하길래 다시한번 문열어달라고 크게 말씀드렸습니다만 거울에비친 아저씨는 인상만 쓰고 계실 뿐
문열어주시지 않고 버스를 출발시켰습니다.
결국 저는 다음정거장인 꽃다리 정류장에 오전 8시 47분에 내리게 되었고 아저씨 덕분에 한정거장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벨을 미리 누르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정거하고있는 상태에서 문을 열어주시지 않으신 기사 아저씨께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특히 요즘같은 한파에 한정거장 더 걸어가는 일은 그리 즐거운일은 아니죠
행여나 다른 고객이 이런일을 겪지 않을까 시정조치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 게시판에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현제 당사차량은 412번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행중인 회사를 확인 하시려면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284-3351번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