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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오늘 7시 50분즈음에 부영2차정거장에서 하차했습니다.
타는건 지하상가에서 탑승했는데요, 제가 1000원짜리를 넣고 돈을 거슬러주길 기다리고있는데
제쪽은 전혀보질 않으시고 엉뚱한곳만 쳐다보셔서 학생이라고 말하려고하는데
갑자기 저보고 옆으로 나오라며 인상을쓰고 언성을 높이시는겁니다.
꼭 그렇게 화를낼 상황도 아니었으며 저는이미 기분이 상했었지만 아저씨에게
학생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아저씨가 빨리말했어야지ㅡㅡ하면서 고개를 돌려버리시는겁니다;
거스름돈은 받지도못했구요. 너무어이가없어서 집으로 가는내내 글을 올려야겠단
생각뿐이었습니다. 제가 학생이라그런건지 이유는모르겠지만 저를 아주 무시했단생각이 가시질않습니다.
하차하기전에 엽서와 기사정보가있는곳을보니, 기사정보는 나와있지않았습니다.(이름,사진 등)
제가기억하는얼굴로는 나이가 많지않으셨고, 머리를뒤로넘기셨으며, 까만머리에 안경을 쓰고계셨습니다.
버스를타면서 기분이나빴던적이 종종있었지만, 이렇게 기분이상했던건 처음이네요.
차량번호 70자 5032입니다. 앞으로 좀더 예의교육에 힘써주셨으면좋겠습니다.
사이트정보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저희 승무원의 적극적이지 못한 행동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담당부서에서는 해당승무원에게 친절한 언어를 사용토록 교육하겠으며 재발방지 약속도 받겠습니다.
돌려받지 못한 거스름돈은 297-4043번으로 연락주시면 즉시 환불하여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