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버스에서 본일에 대해서 한마디하려합니다
한 아주머니께서 30-2버스를 타셔서 버스카드를 찍었는데 앞에계시던분 찍자마자 카드를대셨습니다
잔액이 없다고 나오길래 아주머니께서 자기 카드에 잔액이 없는줄알고 기사님뒷자석에서 지갑을 찾고계셨습니다
현금으로 다시 낼려고했던거겠죠 근데 기사님이 뭐하시냐고 버럭 화를내시는거예요 정말 듣는사람도 다민망할정도로
그래서 아주머니께서 잔액이없다고 나와서 돈을찾고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이 됬다고 카드찍혔다고
말씀하시는데 말투가 진짜 싸우자는 식이였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서 어쩔줄 몰라하시더군요
이번일 뿐만이 아닙니다
육거리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많이타고 내리고
하시는데 거동이 불편하시니까 내리실때 좀 늦을수도 있는데 그냥문닫고 문열어달라고 하시면 문열어주지도않고 그냥가고
빨리빨리안내리고 뭐하냐고 화내고. 어디 무서워서 버스타겠습니까 버스타면 진짜 버스기사님들 눈치보여서 빨리타야되고
빨리내려야되고 정말 버스타기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사연에 공감하고 있으며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전자가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운전석이 아크릴로 가로막혀 있어 조그마한 소리는 밖으로 들리지 않으며,
차내 상황은 항상 소란스러워 속삭이듯이 정겹게 말하면 승객에게 이야기 전달이 안되어 큰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일부 승무원은 선천적으로 퉁명스럽게 말하는 승무원도 있으나 대다수의 승무원은 소통을 위하여
큰소리로 말하고 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담당부서에서는 승객과 대화시 친절하게 대화토록 지시하겠으며 승객 승,하차시에는
다시한번 하차하려는 승객이 없는지 확인하도록 지도감독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