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버스를 타고오다 너무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홈페이지까지 찾아와서 글을 남김니다. 시내 정류장번호1541번에 5시20분경 지나가신 811-1번 버스기사님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성화주공5단지에서 내려야해서 그전에 벨을 눌렀는데 그냥 지나가셔서 제가"어!벨 눌렀는데.."하자 아저씨께서는 어떤 차가 그앞에 서 있었다고 그러시던데 전 차가 있던걸 못봤습니다.그리고 보통 정류장에 차가 정차해있거나 멈춰서있으면 다른 기사님들은 정류장 조금 위에 세워주시던데 이 버스 기사님은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주었습니다. 전 그래도 내릴때 죄송하다고 한마디라도 하실 줄 알았는데 아무 말씀도안하시더군요;;;한정거장이 그닥 짧은 거리도 아니었는데 말이죠;그러고 전 한정거장을 걸어가면서 얼마나 큰차가 세워져있었길래 정차를 할 수가 없었을까 기차라도 세워져있었나하며 걸어갔는데 정류장앞에는 아무것도 세워져있는 차량이 없었습니다.걸어오다가 레미콘비슷한 차도 그쪽에서 나오는거 없었구요..정말 제가 버스를 셀수없을정도로 많이 아주 많이 타봤지만 벨을 눌렀는데도 그냥 지나친경우는 첨이라 넘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서 글 남깁니다.신호대기에서 하품까지 하시던데 차라리 깜빡하고 그냥 지나쳤다고 말씀하셨으면 이렇게까지 기분 나쁘진 않았을것 같은데 말이죠..넘버는 얼핏 봤는데5014(?)번 머 그랬던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당승무원에게는 승강장에 정확하게 정차토록 지시하겠으며, 재발방지 약속도 받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