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50분 쯤 육거리를 지난

70 자6019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번 10-1번 버스 기사님,

불친절해도 너무 불친절하시더라구요

버스에 올라 앞 사람 카드 찍기 기다리는데 대뜸 문을 닫으셔서

새로 산 40만원짜리 가방에 문 자국 제대로 내주시고 ...

옆 면이라 수리도 안돼는 부분이라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문에 제가 걸려 제대로 닫히지 않자 한번 흘낏 쳐다보시고는 계속 닫으시더라구요?

문 닫을 시간에 앞사람 거스름돈이나 좀 빨리 주시지..;

게다가 간신히 카드 찍고 탑승하고 나서는 급출발 급정거..

자리 앉으러 갈때까지 그 짧은 시간에 몇 번을 넘어질뻔 했는지 나참.

뭐가 그리 급하십니까?

운전을 왜 그렇게 거칠게 하세요?

승객들 안전은 생각도 안하세요?

내리려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 조차 휘청.

어디 무서워서 버스 타겠습니까?

정류장 이외에 자리에 내려주셔서 차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내린 적도 있어요

이 기사님 뿐만 아니라 우진교통 버스들 대부분이,

친절한 기사님도 더러 있지만, 정말 대부분이 급정거 급출발..

내릴 때 되면 심장이 떨릴 지경이에요

제발 시정좀 해주세요

가방은 정말....... 잠도 못잘 것 같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