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8월 03일 5시 37분 111번 차량 차량번호 5028번 우진교통 기사님의 아주 몰상식한 행동에 분노기 치밀어 가입하지도 않을껄 가입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운전기사라면 당연히 안전은 물론, 편의를 제공해야하는 운전기사 깨서 아주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몰상식한 행동을 해주셨네요.
아주 감사합니다. 이런 문의를 넣게해주셔서. 정말로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08월 03일 5시 37분경 비가 무섭게 쏟아지고있을 무렵, 부모님의 부탁으로 우산을 들고 태산 버스 정거장에 서서 부모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던 순간 아주 기가막힌 광경을 보았습니다.
태산아파트 정거장과 불과 몇 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111번 버스가 서있길레, 정거장으로 오려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출입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버스에서 내리더군요. 바로 저희 부모님이셨습니다. 양손에 짐을 무겁게 들고있으신 부모님이
비를쫄딱 맞으면서 저에게로 달려오셨습다. 버스가 버스 정거장을 앞에두고 안전을 무시와 함깨 비가 심하게 쏟아지는 날에도 불고하고
버스정거장 이외에 곳에서 사람을 하차 시켜도 되는지에 강력하게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그 것뿐이 아니라 양손에 무거운 짐을
지고있는 사람을 비속에 방치해도 되냐고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버스 정거장 거리와도 한참 가까운데도 불고하고 정거장에 하차를 안 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모님에게 들어보니 옆에 차가 있어서 라는 변명을 하셨는데 장난 하시나요? 그럼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승객의 위험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자신만 살겠다는 식입니까??? 옳고 그런건 확실하게 하라고 어른들에게 배웠습니다. 더욱이 태산아파트 버스 정거장 옆에서
신호가 바뀔때까지 서있으시던데, 위에의 변명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오는길에 버스 정거장 이외에 곳에서 내려주었다는 말을 듣고 당장에나 버스 가로 맞고 문 발로차 들어가 기사아저씨 멱살을 잡고
이야기하려던걸 참았습니다.
버스기사님의 태도에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딴 서비스 정신으로 일을 처리하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인지
또한 쓰레기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시는지에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그 기사님에 대한 경고 처분과 사과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던데 그걸 다 무시하고 지나쳐 가시더군요.... 비는 쏟아지고 승객들의 발은 버스 정류장에서 갈팡 질팡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가시는 버스 운전기사님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부터 궁긍합니다.
말을 곱게 곱게 하고싶으나, 그런 상식을 가진 사람에게 곱게 대하고싶진 않군요.
노선이 틀리네 마네 라는 헛 소리하실거라면 집어치워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량 뒷면에 적혀있는 우진교통
차량번호 5028
111번
5시37분 태산 아파트 정거장 가기전 빵집 옆
모든 광경을 본 사람에게 자신들 회사가 아니네 마네 라는 소리 하신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 하실거면 버스내에 cctv 확인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우산도 없는 사람을 비가 오는데 정거장 버려두고 다른 곳에 하차하는게 어느 기사교육인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사실관계 확인 때문에 답변이 늦었습니다.
확인결과 차량정체로 정류장 진입을 못하는 상황으로서 하차하기 위해 기다리는 승객편의를 위하여
정류장과는 다소거리가 있지만 부득이 태산아파트 정문 앞에서 하차시키는 상황이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정류장이 아닌 곳에 무슨 편의냐고 하시면 할 말은 없으나, 용암1~2지구 버스를 이용해 보셨다면 다 아시는
상황으로서 차량정차 시에는 항상 행해지고 있는 일이며, 간혹 신입승무원이 정류장에서 하차시키기 위하여 기다리면
오히려 승객들이 내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버스를 인도에 최대한 바짝 붙이고 승객을 하차시켜 주기 때문에 안전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단지 그날은 비가내리고 있었고 고객님의 부모님이 우산이 없는 상황이 겹쳐 문제가 발생된 것 같습니다
저희 담당부서에서는 승무원 교육을 통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승강장에서만 승, 하차 시키도록 지도교육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