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송 국책기관에서 9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511번)가 안와서 우진교통에 전화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담당자께서 하시는 말씀이 잠시 기달리라는 겁니다..그리고 10분 정도 기달려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버스가 안온지 30분 씩이나 되고 전화한지 10분 되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9시 10분에 출발하는 버스기사가 시간은 몰라서 9시 10분 보다 훨씬 전에 출발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음 버스를 타세요."라는 겁니다
9시 10분 차가 없으니까 9시 40분 차를 타라니 대책이 이게 뭡니까? 적어도 9시 40분차라도 빨리 출발 시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오송에 사는 회사원들과 학생들 및 시민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들 9시 40분에 출반한 버스 기사님한테 왜 시간을 못지키냐고 욕들을 하더라고요. 9시 40분 버스기사님은 9시 10분 기사님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해주세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버스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당승무원에게 확인결과 실수로 지난 5월 오송 뷰티박람회행사 당시에 사용하던 시간표를 보고 운행하였다고 합니다.
저희승무원이 실수를 인정하였으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저희 담당부서에서는 올바른 시간표를 사용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교육을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