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판리에 몇년째 거주하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석판 종점까지 들어오는 버스 105나 311 832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10월 12일 낮12시경 105 충북 70 3055 버스를 탔습니다.

개신주공6단지까지는 가는 사람이 있으니 거기까진 들어가지만

대부분 종점까지가면 아저씨들이 싫어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종점까지 안들어오시고 그냥 유턴해서 다시가시는겁니다.

6단지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거기서 제가 내리는곳은 석판종점 바로전 정거장인데

사람들이 내리자마자 반말로 어디까지가? 하시더니 종점이요

대답하니까 씨X하면서 이어서 계속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저씨 왜욕을하세요? 했더니 욕을해야지 하시더라구요..

그게 승객한테 할말인가요?

거기서 바로 우회전이라 종점까지 들어가는데 길어야 3분?걸립니다.

항상 종점간다고 하면 버스기사아저씨들 눈치봐야되고 고작 들어가는데 오분도 안걸리는데

중간에서 내리라는둥 그러면 머하러 노선에 석판종점이 있는겁니까?

그리고 버스기사아저씨들이 가스넣을 시간을 회사에서 따로 안주는건가요?

가스넣을시간이 없다며 다음버스를 타라는둥 해서 버스기다린 적도 많구요

제가 밤10시에만 타도 아저씨들이 종점간다고하면 과속운전을 하거나 불친절하게

운행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10시되기전에 버스탑니다.

그런데 낮12시에 탔는데도... 제가 제돈내고 버스타는데 왜 욕을 먹어야되나요?

정말 참다참다 글올립니다. 오죽하면 내리자마자 버스번호판을 보겠습니까

그리고 버스가 종점까지 안들어오고 유턴해서 운행하면 종점에서 하나노인병원까지 4정거장에서

기다리는 승객들은 버스 몇대를 놓치는겁니까?

친절은 바라지도 않구요 맡은 노선이라도 제대로 운행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