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경쯤
오송역 KTX 역 앞에서 버스 노선을 잘몰라 우왕좌왕 한 끝에
사직사거리를가면 오근장역에 도착한다는 버스가 있어서 마침 511번과 500번이 덩덜아오길래
511번 뒤 차에 계신
500번 버스를 처음 타게 되었습니다.
타자마자 사직사거리가는지 확인하고 탑승을 했는데
아저씨께서 어디가시는데요하며 친절하게 대해주셔가지고 더 상냥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여기여기 가요? 하면 "안가요" 라든지 대답과 동시에 "네" "빨리 타세요" 라든지 기사분들의 말 한마디의 따뜻한 정과
바쁘게 살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버스 기사님도 하루 반나절을 도로에서 긴장감 속에서 운전을 하실텐데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많은 버스기사님들을 많이 봐왔던것습니다.
오늘 결혼을 앞두고 친정에 다녀와 공군 부대를 향하는 버스를 알아보던 찰라에
너무 감사하신 그 버스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정류장과 오근장역 환승해서가는 버스 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안전운전해주신점 매우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700번이 5분 안에 와서 잘타고 도착했습니다.
버스 번호를 몰라 우진교통만 보고 처음으로 버스조합의 글을 올리게되네요
고마웠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결혼준비 하시느라고 바쁘실 텐데 아름다운 마음씨로 칭찬까지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칭찬의 말씀과 아름다운 마음씨를 담아서 해당승무원에게 전달하겠습니다.
해당승무원도 무척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결혼 축하드리며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