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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오늘 학교 끈나자마자 집에 갈려고 우진교통 버스번호판 (충북 70 자 5062) 112번 버스를 탔는데 진짜 기분 드러웠습니다.

자리가 없길래 앞자리 하나 비어있어서 앉았는데.. 몇정거장 갔을까 그 버스기사가 다짜고짜 일어나라는 겁니다.

무슨일인지 이어폰 꼽고 있어서 몰랐는데 어떤 할머니인가 아줌마가 앞에 서 계셨는데 제가 자리 안 피했다고 노골적으로 사람많은데에서 그망신 주고 진짜 기분 진짜 타는 내내 드러워서 애꿎은 핸드폰소리만 엄청 켰네요. 제가 물론 양보 안한건 잘못한일이지만 그렇게 노골적으로 양보하라고 자기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나 잘 운전하세요.

이경구 버스기사아저씨 사람 그렇게 대하지마십시오.


고객지원부

2013.12.19 12:55:45
*.186.153.77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고객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답변해야 옳은지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사안으로 연로하신 어르신께 자리양보를 부탁한 것이 그토록 기분이 상하였는지?...

 

시내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신체적 약자(노약자, 또는 임산부) 탑승 시에는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아름다운 미덕이자

 

당연한 사실이 아닌지요.

 

고객님께 경로효친 사상을 교육하고자 해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배려와 예절을 지키며 사는 것이 문화인의 삶이 아닌지요.

 

답변 글을 쓰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상투적인 답변으로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는 것이 고객님께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으로 솔직하게 답변하였습니다.

 

답변내용에 기분 상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상황을 판단하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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