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832버스타고온 승객입니다 너무어이없어서 집오자마자바로 글올리네요 정류장에서 앉아서 버스를기다리는데 제가타려는832버스가 정류장을거쳐서 그냥가더군요? 날씨가 추운데 오래기다린터라 달려가서 빨리 버스문을계속두드리는데 아저씨께서 옆눈으로흘끗보더니 본채도안하시더라구요? 계속두드리니까 그제서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문열고서 왜두드리냐는겁니다 .참어이가없어서.. 그래서 아저씨께 정류장에 안스셨다고 얘기를하니까 뒤쪽에서한참서있었다네요.정류장에선 다른버스가 몇개씩서있어서 832버스가온지도모르고버스번호도보이질않는상태였는데 설령 다른버스때문에 뒤쪽에섰다해도 정류장에서 기다리는승객이있는데 다시한번 정차해야하는거아닙니까? 게다가 안서놓고서.. 정류장바로앞에서 신호가걸렸는데 달려가서 문을두드리면 열어줘야지 본채도안하고 계속움직이면 사람다치라는것도아니고.. 타고서 기사님이 제가 이상하다는듯이 쳐다보며 껌쫙쫙씹으면서 화내시니까 다른승객들도다쳐다보고 참화가나서..ㅡㅡ 832버스..70자5063김명규기사님 청주에서 태어나고 버스타고다니면서 이렇게불친절한 기사님은 처음보네요.. 버스타면 웃으시면서 친절하게 하시는 기사님들을보면 저도덩달아기분이 좋은데 말씀도 툭툭내뱉으시고 이상한눈으로쳐다보시니까 기분이많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