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금요일 오후 4시경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웰시티로 간 831번 버스 우진교통 충북 70자 5017번 이대O 기사 승객한테 너무 예의가 없네요. 105번 버스에서 환승 찍고 내려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자 831번이 보이길래 딸아이와 뛰어서 바로 831번으로 환승하였습니다. 채 5분도 안걸리는 시간이었는데,환승입니다!라는 목소리가 나오질 않고,버스요금이 찍혔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찌된건가?싶어서 우진교통에 딸아이가 전화하였고,기계 오작동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기사님께 환승이 안찍히는데,기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지 않겠냐?며, 버스회사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얘기하자,버럭 화를 내며,거기에서 잘못 찍고 왜? 이 차에서 안된다고 그러냐?? 아줌마! 이 차에서는 이상이 없다니까!! 이전 버스에서 잘못 찍고 내렸다는 말만 계속해서 하고 또하고..하고 또하고...반복을 하더군요. 늘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을 잘못한 것도 아니었고,딸아이 팝카드도 요금이 찍혔다는게 말이 되나요? 딸아이것도 그렇다고 하니까 기계에 대보라는 엉뚱한 말을....그러면서 되지 않느냐?왜 그렇게 말귀를 못알아듣느냐?며,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쪽팔리게 만들더군요. 그러면서 기계오작동이 아니면 저더러 차비를 물어내라며..말두안되는 소리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더군요. 정말 창피했습니다. 그렇다고 환불을 해주지도 않았습니다. 더이상 말을 해봤자 소용없을것 같아서 차번호만 적어놓고 앉아있자,계속 운전을 하시면서 중얼중얼...이봐! 잘 되잖아!!. 그 차에서 잘못 찍고 내려서 왜.... 손님이 탈때마다 말이지요. 그런데, 그 시간에 지웰시티까지 오는 동안 환승입니다!라는 말을 기계에서 단 한번도 듣지를 못했습니다. 분명 기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맞는것 같았지요. 더이상 있으면 더 싸울것 같아서 내리려고 하자,또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막 머라고 하길래 저도 참다못해 안좋은 소리 한마디를 했더니,버스를 박차고 내려 쫒아오더니 눈을 부라리며 "싸가지 없는 년아..으휴!! 확!!그냥!!!에라이!!!"손을 올렸다,내렸다하더니 딸아이한테도 이런 애미한테 뭘 배우겠느냐?, 교육을 제대로 받으라며, 소릴 지르고 가더군요.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던 딸한테는 왜 그런 지랄같은 소릴해서 애 마음에 상처를 주냐고요??? 저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아이한테 그런건 사과 받아야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겁에 질린 딸아이는 울고불고....외식하러 나갔다가 욕만 잔뜩 먹고 왔습니다. 저는 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손,발이 떨려서 안정제 먹고 있고,딸아이도 상당히 충격이 크답니다. 제가 버스비를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왜 환승이 안찍히는지 기계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확인좀 부탁드린다고 말한게 죄가 됩니까?? 이런 분때문에 친절한 기사님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거지요. 정말 답답합니다. 승객이 물어보면 아무리 피곤해도 들어라도 줄 수 있어야 운전대를 잡을 자격이 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오늘 캐시비카드 잔액을 확인해보니까 제 말대로 831번 환승버스에서도 요금이 결제가 된게 맞습니다. 저처럼 욕을 바가지로 먹을 자신이 없는 분들은 감히 기사한테 말도 못꺼내겠죠. 기사가 왕이 되어버린 세상!!정말 답답하네요. 캐시비 카드 사용내역서가 나오는데로 뽑아서 바로 우진교통으로 가서 누구말이 맞는건지 꼭 따져볼랍니다. 제가 안좋은 말 했다고 그걸로 꼬투리 잡을게 뻔하지만, 기사 이대O씨가 사람을 살살 약올려가며 원인제공을 했고, 저와 딸아이를 다른 승객들앞에서 개쪽을 준거에 비하면 욕 한마디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충북 70자 5017번 노선번호 831번 기사-이대O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결과를 꼭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한테 그렇게 말한것은 꼭 사과를 받아야겠습니다. 어제 바로 전화했는데,하루가 지난 오늘까지도 연락이 없으시네요. 휴일이라 내일까지도 그렇다치고,월욜에 꼭 연락주세요. 제 전화번호 알고 계실테니까 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