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 오전 06시 53분 동부종점 출발하는 918 버스기사분
저희어머니랑 실랑이버린 고3 아들인데요
장난하세요?
여자라고 다 만만하신가보죠?
큰길에서 기다려주시면 서로기분좋게 갈수있었을텐데
그쫍은길에서 치고들어오면서 저희어머니가 예의가추시고 정중하게
"죄송한데 차좀뒤로 살짝 빼주시면안되요 ? 못지나가네요"-어머니
"저뒤에서 돌렷음되지 왜여기서 타령이세요" -918 버스기사
"아니 큰차가 큰길에서 기다리는게 당연하거아니에요 ? 출근시간이라그런데 좀양해좀부탁드려요" -어머니
"안비켜요 "-918 버스기사
"됫어요그럼 저희도안비켜요"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하세요?
안비킨다고 말씀하시고 바로 의자에어빼시고 뒤로져치셧죠?
어머니가 택시타고가래서 내려서 콜택부르면서 쳐다보니 본채도 안하시더군요
서비스업하시면서 그런식으로 행동하셔도되요 ?
어머니가 얼마나화가나셧는지 아버지까지불러서 버스앞막고 그런행동하셧겟어요?
그쪽도 30대 중후반 되신거같은데 자식있으시니 그런일하시는거아니에요?
그런데 저를보고도 본채안하시고 안비켜요 ?
여자가 그렇게만만하신가보네요
우진교통 관계자분들 이글 거짓말같으면 7시 40분부터 9시까지 918번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저희차 블랙박스 보내달라하시면 보내드릴수도잇고요
밑에 사진만봐도 딱보이네요
고3인데 학교지각하고 어의없게 택시비 나가고..
버스회사는 징계같은거없나요 정말기분나빠요
저는 버스타면 인사꼬박합니다 훌륭하신분들이잔아요
그런데 오늘일 못잊을거같네요
안녕하세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먼저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위 상황에 대해 당사에서도 해당차량의 CCTV를 확인한 후, 위 상황에 대해 어머님과 통화드린바 있습니다.
통화를 통해 위 상황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회사차원의 조치에 대해 설명드리고 사과드린바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1차적 상황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2차적으로 발생된 당사 승무원의 태도에 대해 사과드린것입니다.
원만하게 위문제에 대해 어머니께서 이해해주셨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우진교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