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713번버스 오전 8시47분차가 경로이탈을 했숩니다.
분명 사십오분쯤 좀 넘어 구룡리 정거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십칠분차가 아홉시 오분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전전 정거장인 홈플러스정거장에서 타는 친구랑 같이 타기에 연락을 하는데 아홉시 팔분쯤 홈플러스에 도착했다합니다. 그래서 뭐 무슨일이 있어서 늦었나보다 하고 이해하려했는데 친구가 하는 말이 갑자기 버스가 오창호수공원 정거장에서 구룡리 정거장으로 가지않고 심지어 이파트단지 정서장 하나돌지않고 바로 청주행을 했다는 겁니다. 아니 그럼 이제까지 기다린건 뭐이며 거기에 맞춰 학교 직장가는 사람들은 어떻게하라는겁니까?? 장난합니까??정거장을 도대체 몇개나 뛰어넘고 간겁니까? 뭡니까 도대체? 아 늦았으니까 노선시간 맞추자 율량동 정도에서부터라도 맞추자 이겁니까? 장난합니까??? 이래놓고 시간못맞추는건 그러려니 한다고 쳐도 도대체 경로이탈 정거장 생략은 무슨 경우입니까??? 진짜 장난합니까?? 이래놓고 대중교통이용하자 말하는겁니까? 제대로 운영하지도 못하면서?? 지각할까 무서워서 타겠습니까?? 막히는건 불가항력이라해도 고의적으로 그런식으로 나오면 뭐하자는겁니까? 시민들 무시하십니까? 똑바로 하십시오. 다음 정거장 사람들 못본다고 어물쩡 넘어갈생각할생각말고 해명을 해보세요. 성함까지 알아뒀습니다. 서진영기사님 해명을 해주시죠. 우진교통도 해명을 해주시구요.
안녕하십니까?
우진교통 고객부입니다.
먼저 위와 같은 일이 발생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드립니다.
오전출근시간대 일부오창노선은 교통량에 의해 차량이 정체되며 버스운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됩니다.
위와 같은 일이 발생된것은 시정되어야 할 문제임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발생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일이 고의적으로 발생한것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었으면 늦은대로 운행하면 될것으로 생각할수 있겠지만
기점에 늦어지면 종점시간에 맞춰 운행해야 하는 다음시간에도 연속적으로 늦어지는문제가 이어지는것이 문제입니다.
종종 왕복 3시간을 운행해야 하는 버스가 이런일이 발생되면 쉬지못하고 연속적으로 6시간을 운행하는 경우도 발생됩니다.
해당승무원으로서도 고역이며
더군다나 승객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다소 지연되더라도 기점에서 휴식후 출발하도록 하는것이 당사의 방침입니다.
위 해당차량의 승무원은 입사한지 1년이 안된 예비승무원으로 처음에는 늦더라도 열심히 운행하려고 승객을 태우고 운행을 시작하였다가 지체되는 차량속에서 판단을 잘못하여 중간에 운행노선을 벗어난것으로 보입니다.
이부분 해당 승무원을 출석시켜 잘잘못을 분명하게 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위의 사실은 절대로 고의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마음풀으셨으면 좋겠어서 길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신뢰받는 우진교통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의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