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당산성-도청을 오가는 862번 버스를 탔는데 너무 많은 승객을 태웠으며, 난폭운전으로 인해
엄청난 공포를 느껴야 했습니다. 빠른속도로 유턴을 하거나, 무리한 차선변경까지.
기어조절이 능숙하지 않으셔서인지 단시간내에 버스 기계손상으로인한 안전사고도 우려되었습니다.
경주 대학생 참사, 세월호사건에 이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사고까지 최근 큰 안전사고가 전국에서 터지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천천히 안전운행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탔던분께서는 더이상 우진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겠다고 하셔서 결국 택시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불평으로만 받아들이지 마시고 정말 새겨들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버스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시내버스는 자율버스로서 탑승인원을 승무원이 강재로 조절할 경우 승차거부 및 불친절 등 민원이 발생되며,
때로는 승객들에게 심한 욕설을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바라며, 862번을 운행 중인 당사승무원은 모두 10년 이상 862번 노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우수 모범운전자들로 선별되었습니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서 다소 흔들림 등이 있어서 불편하시겠지만 안심하시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고객님의 안전운행에 대한 경고는 잊지 않겠으며, 승무원들에게 지도교육토록 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