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어떠한 불편을 겪어도 글을 올리거나 청주시청에 연락하는 일 없었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오늘 일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오늘 정말 황당했었네요.
날도 후덥지근해서 기분도 좋지않은데 6월17일 3시01분 영운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차번호 충북70 5057번 우진교통 311번 차량이 제가 바로 출입문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척도 안하고 그냥 가시더군요
물론 제가 정류장에 서있던건 아니였지만 뒤에서 빨리 걸어와서 타려고 출입문 바로 앞까지 갔는데 그냥 가시더라구요 정말 황당하고 기분이 나빳습니다. 분명 그 뒤에 216번 우진교통 버스 블랙박스에 찍혔을겁니다.
그시간에 운전하셨던 그 기사분에게 이러한 불편사실을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한번 더 이런식으로 하시면 시청에 우진교통 민원 넣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승무원에게 확인결과 당시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고,
차내에 설치된 영상기록 확인과정에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운행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 입장에서는 당사승무원이 고객님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도 운행했으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당사승무원에게는 정차 후 출발 시에는 승차하려는 승객이 없는지 살펴보고 운행토록 지도교육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