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516번에서 내렸습니다!
역시 친절하시다 싶으면 우진교통이네요, 믿음이 갑니다!
버스를 타고 있는데 버스기사님이 어떤 아저씨께 여쭈시더라구요.
구엠비씨에서 내리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아저씨는 말이 좀 어눌하시고, 조금 불안정해 보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주정뱅이인가, 치매에 걸린 아저씨인가, 사진이라도 찍어서 경찰에 연락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엏습니다.
아저씨는 길을 잘 모르셨는지 몇 번이고 행선지를 번복하고, 기사님은 몇번이고 받아주시며 확인 해 주셨습니다.
결국 아저씨는 목적지에서 내리실 수 있으셨고 기사님께 거듭 감사인사를 하셨습니다.
마음이 너무 좋아져서 내리며 버스를 보니까 평소에도 친절하신 분인지 베스트드라이버 마크가 버스에 찍혀있더라구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기사님들 언제나 무사히 안전운전 하세요!
버스는 충북70 자 5089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
오늘 낮에는 타회사 불친절로 전화 했었는데ㅡㅡ;;
저녁에는 칭찬으로 이렇게 글 남기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고객님들의 칭찬의 글을 읽을 때 마다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그동안 대중교통종사자들의 행동이 어떠하였기에 사소한 친절과 배려에 고마워하고 칭찬하는가 하는 생각에
칭찬보다는 채찍질처럼 느껴져 담당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대중교통에 종사하는 승무원들께서도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반성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님의 칭찬의 말씀을 해당승무원에게 전달하겠으며,
더욱 친절한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으로 발전하기위하여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