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골에서 오신 친정어머님이 원봉공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용암동 지리에 익숙치 않고 버스노선도 잘몰라 노선표를 보다가 때마침 111번 버스가 왔고 어머님은 혹심몰라 용암동 삼일앞파트 가냐구 묻자.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몰라요~"하며 무시했답니다.
그래서 결국 버스를 못타고 한참을 기다리다 다행히 타고 오시긴 했습니다.
버스 운전하시는 분들 난폭운전에 불친절한건 하루이틀일이 아니라 이제 화도 안납니다!!
불친절한건 고사하고 본인이 업무에는 충실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본적인 서비스교육도 이루어지지 않고 서비스의식도 없이 일하시는 몇몇분들때문에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편견과 불신의 화살이 날아간다는건 왜모르시는지..
그런분들 꼭 시정해주시기 바랍시다.
17일(오늘) 4시40분쯤 용암동 원봉공원 111번입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111번 노선 승무원의 적절치 못한 고객응대방법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린 점,
동종업종에 종사하는 담당자로서 대신사과 드립니다.
당사버스는 111번 노선을 운행하지 않습니다.
111번 노선을 운행 중인 운수회사 확인은 284-3351번으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