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번 배차간격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다시 이전으로 돌려주시던지, 아니면 증차해주시길 바랍니다.

별다른 공지없이 시간이 변경된것도 화가나는데,
출근시간(분평동종점출발기준 7:30-8:00)에는 종점 인근에서부터 만원버스가 되어 차가 출발하고,
퇴근시간(오창벤처프라자 기준 6:00-7:00)에도 만원버스가 되어 승차거부를 당해 최소 50분씩 차를 기다려야합니다.

변경된 시간표를 보니 알려진 배차간격대로 20분씩 간격을 벌려놓아 결과적으로는 기존보다 버스가 1대씩 감차된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증차를 바랬었는데, 감차가 왠말입니까... 출퇴근시간 감안은 하셨는지 의문입니다.

오창으로 들어오는 노선은 다른것도 있지만, 과학단지 쪽을 도는 노선(벤처프라자-LG화학경유)는 713 한 노선밖에 없는데 도대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건지, 이런 행정처리가 맘에 안들면 자차를 이용하라는 건지....

이번주 변경된 노선 시행후, 출퇴근시간에 6번 이용했는데 그중에 3번을 버스가 만원이라 승차거부 당했습니다.
매일 지각하라는 소리인지, 매일 택시를 타라는 소리인지, 자차를 이용하라는 소리인지,

학생들 학기중에도 만원버스라 간혹 승차거부 당한적은 있었지만, 방학기간에도 벌써부터 일주일에 3번씩이나 승차거부를 당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노선시간표 변경되면서 출퇴근 시간 외에도 713노선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분평동 종점 출발기준 10시경?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전시간표가 10시출발이고, 변경된 시간표가 10시 30분 출발이었다면 버스가 10시 20분에 왔습니다.

시간맞춰 버스 타려고 미리 나와있는 시간을 따지면, 최소 30분씩 버스가 오는건지 안오는건지 모르겠는 상태로 기다리게 하니

너무 화가납니다.

어플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해도,

별다른 공지없이 시간표 변경을 하시고, 변경후에도 출발시간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이 대중교통의 수단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아무튼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713번 노선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배차간격을 줄이셔서 증차해주시던지,

아니면 이전시간표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오창 과학단지에 근무하며 대중교통 이용하는 직장인들 좀 한번더 헤아려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