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713번 노선은 운행시간부족으로 잦은 결행과 운행시간 불규칙 등으로 이용고객의 불만이 높은 노선이었습니다.

청주시와 청주시내버스공동관리 위원회에서는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고 안전운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배차시간을 배정하기 위하여 시간표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글에 위와 같은 답변을 주셨더군요.

운행시간부족으로 잦은 결행과 운행시간 불규칙이 원인이라면, 버스를 증차 해주도록 힘써주셔야하는거 아닙니까?

학생들 방학기간이라서 조금은 수월하게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대중교통 말고 자차 이용해서 출근하라는 소리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분평동 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기사분들 거리에서 여가 즐기시고 계시더군요.

일하는 중간, 쉬시는거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근래에 버스도 일주일새 시간이 두번이나, 그것도 사전 공지가 없이 변동이 되었는데,

출발시간도 정확히 지키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청주청원버스노선 확인하는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7시 43분 버스가 (이것도 기존에는 7시 45분이었던) 운행중인것처럼

공지되어있습니다.

43분 버스를 33분으로 변동시에도 충분한 기간을 두고, 고지 하셨는지...

오늘 아침만 해도 왜 43분 버스가 오지 않느냐 라는 말들을 승객분들이 기사분께 항의하셨는데

버스 어디에도 공지문이 붙어있지 않았습니다.

43분 버스가 33분으로 변경되었다 라는 공지문 붙은 버스가 하늘의 별따기인것 같네요.

저도 공지 붙은 버스를 한번은 탄적이 있으니..

버스시간 변동 전에도 버스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가장 많았을겁니다.

그런데 운행시간 부족으로 배차간격을 벌려놓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감으로는 버스가 감차 되었다고 느끼고 불편을 겪는다면,

도대체 누구의 편의를 위해 버스배차를 바꾸신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