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수 덕일한마음아파트에서 매일 105번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사람입니다.

105번 버스가 자주 온다고 하지만 학생들의 등교시간과 직장인들 출근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항상 덕일한마음 정류장에는 7시 10분경부터 10명정도의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그사람들이 그시간부터 기다리면 기본4-50분은 기다려야지 버스를 탈수 있습니다.

자리가 많은 버스를 타는 것도 아닙니다. 40분 가량은 무정차로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뒤에는 텅텅 비어있는데 말이죠..

정류장에 정차하여 문이라도 열어주시면 뒤에 빈자리가 있으니 타면 되는데 기사님들은 앞에 꽉찼다고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다 운좋게 문열어주시는 기사님이 계시면 그때서야 탈수 있는겁니다. 제가 지금 2년째 이렇게 출근을하고 있는데 아직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7-8시 사이에만 배차를 좀 더 많이 해주시던지 아니면 그냥 정류장에서 문이라도 열어주셨으면 합니다.

고등학생들이 9시 등교로 바뀌면서 8시 이후까지 기다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증평에서 105번이 출발하니 사람 많은건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무정차는 너무 하십니다. 앞차가 무정차로 지나가 버리면 정류장에 사람은 더더욱 많아지고 그다음 버스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또 무정차하시고 지나가십니다. 내수로 지나가는 버스를 더 늘려주시던지 105번 배차를 더 늘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제발 부탁드려요 아침 출근하는 길이 고통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