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중교통을 주로이용하는 20대 직장인입니다.
3월26일 목요일 밤10시경
사창사거리에서 청고방면으로 823버스를탔습니다.
버스카드가 당연히있는줄알았는데 "감사합니다"소리가 나지않아서
핸드폰뒤에케이스를열어보니 카드가없더라구요.
일단 당황스러웠지만 애써 침착하게 가방을 뒤져보았지만
그날따라 지갑도안넣고나왔더라구요.
기사님께 ~카드도없고 현금도없고 지갑도 없는데 어떻하죠?"
말씀드리니 "다음에 우진교통 타게되면 내세요~"라며 선뜻
민망하지않게말씀해주셨어요. 처음엔 잘못알아듣고선
"다음에 내릴게요"하고 뒷문앞에 서 있으니 "내리지말고 타고가요" 하셨어요
집근처내릴때 기사님께 감사차다고인사드리니
친절하게웃어주셨어요.
각박한세상인데 인사가줄어드는 요즘인데
덕분에 감사한마음이 들었답니다.
다음에버스비꼭낼게요^^
뒷문 위쪽에 우편엽서 메모해와서 감사인사전합니다.
충북70자 5041
밤10시경 823버스 사창사거리->청고방면
기사님 감사했습니다~ 늘안전운전하세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승무원의 고객을 배려하는 착한마음씨가 감동을 주었나 봅니다.
고객님의 칭찬의 말씀을 해당승무원에게 전달하겠습니다.
당사에서는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을 만들기 위하여 전체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진교통버스 사랑해주시고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