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8일) 오후 7시 10분경 851번 정하방향 버스(충북70자5044)를
충북대중문쪽 사창사거리정거장에서 탑승한 승객입니다.
버스를 타자마자 손가락질을 하시며 "그 짓 좀 하지말아여!"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저에게 하는 줄 모르다가 되물었습니다, 저한테 하신거냐고..
그랬더니 그렇다며 또 그러시더군요.. 그 짓 좀 하지말라고..
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릴거면 버스오는지 보고 있어야지,
왜 스마트폰 보고있냐고 따지며 화를 내셨습니다.
제가 '그래도 그렇지, 막말하시면 어떻게해요''했더니, 그런 사람이 많아 그런답니다..
그자리에서 말 길어져야 다른사람들한테도 민폐일 것 같아 참고 목적지에서 내렸습니다.
그 정거장은 버스정보시스템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 버스 오기 30초?전까지 오는 방향확인하다 문자와서 정말 잠깐 확인하게되었고,
큰 차가 지나가는 듯한 소리에 쳐다보고 다가갔습니다.
제가 미리 탈 의사를 표시 못 한 것은 제 실수지만, 무정차하려다 뒤늦게 다가왔다고
모르는 사람들 실수까지 저한테 화풀이를 하신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요.
상황도 모르시면서 막말하고 손가락질이라니..
저같은 상황 겪으실 분도 있을 것 같아 기록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위와 같은 일에 대해 해당차량 승무원에게
승객응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혹시 다른 불편 있으시면 서비스개선을 위해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
043-297-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