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21시경 내덕동 밤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내덕 칠거리에서 신화아파트 방향 2차로 주행 중이었고 

밤고개 버스정류장에 2대의 버스가 정차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정차해 있던 2두대의 버스중 뒷차가 2차로로 튀어 나와 

뒤에서 주행중이던 저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버스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피해게 됐습니다.

정말 깜짝 놀랬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 어이없게 만드는건 버스기사가 옆으로와 저에게 한말이었습니다.

기사가 한다는 말이 "오버하는거 아니냐" 참내 어이가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 놓구 큰소리는 엄청 치더군요.

제가 하도 어이없어 집에 와서 블랙박스 화면까지 확인해 봤습니다.

만약에 중앙선까지 넘어 피하지 않았다면 분명히 큰사고가 있었을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기사는  뭐라고 오버한다고 내 참 어이가 없어

분명히 말하는데 그 5080 버스기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시고 

사과가 없으면 민원 넣을 수 있는 기관에 모두 민원을 넣어 꼭 그 기사의

운전 습관과 태도를 바꿔 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