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버스를 이용하는 중
버스가 승강장에 대기하지도 않고 버스를 돌려서 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여러학생들이 412!하고 외치면서 버스를 겨우 잡았습니다.
누가 봐도 버스가 멈추지 않고 그냥 내려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왜 승강장에 멈추지 않습니까?" 라고 얘기를 드렸는데
버스기사가 학생들을 다 태우고 난 후 였는데도 버스운행을 하지 않고 10분이나 정지한 후
한 학생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아까 누가 뭐라고 했느냐"라고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정류장에 있었는데 왜 그냥 가십니까?"라고 말씀드렸더니
버스기사가 "학생들이 내려오고 있던 상황이였다"라고 말하였고 정확히 학생들은 승강장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고,
"어디서 승차를 하던 그것은 내마음이다", 또 승차하는 곳을 지나서 학생들이 버스를 잡아 겨우 멈춰 선 것인데 "원래 이 쯤에서 승차를 하려고 했다" 라며 자기는 잘못이 없는데 흙 먼지 바람을 마시게 해서 기분나빠서 나에게 따지냐고 말했습니다.
운전기사가 도저히 운행할 생각이 없고 버스를 멈춰둔 상태여서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여서
한학생이 "지금 시민들께 피해를 입히고 있으니 저랑 나중에 따로 얘기합시다" 라고 했더니 "버스 종점까지 따라와서 나에게 항의를 할것이냐 나도 기름넣고 할일이 많다"등 생각이 너무 짧은 말들로 끝까지 따졌습니다.
도저히 상황이 끝날것같지 않아 학생이 "버스가 그냥 가는 줄 알았습니다. 알겠습니다."하고 마무리를 졌는데 그래도 계속 불만이 가득하였고 버스운전을 하지 않아 나중에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얘기 다 끝난것같다, 학생이 알았다고 하는데 왜 계속 그러냐, 운행하라, 등의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길 수 있는 사건이 었지만
버스기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도중에 버스를 멈춰서 한 사람에게 항의를 하여 모든 사람에게 불편함을 준 점.
승무원으로써 기본적인 판단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버스는 승강장에 멈춰서 승객을 태우는 것이 올바른 것인데 그렇지 못한점은 정말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태 이용하면서 412버스들은 승강장에서 학생들을 지나치지않고 꼭 태웠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꼭 승강장에서 멈춰서 학생들을 태웠으면 좋겠습니다.
충북70자5080 412버스 오후 1시반경 이채우 버스기사님께 꼭 올바른 교육과 시정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해 해당 운행차량의 기록을 확인하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에서 승강장에서 운행시간,
승강장에 정차하는것으로 승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등에 대해 해당승무원의 진술과 관련자료를 확인하겠으며
내용 확인후 이에 대해당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노력하는 우진교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043-297-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