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3분 경 502버스를 청주고등학교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타려고 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저는 맨 마지막에 올라타 맨 아랫 계단에 서서 안으로 사람들 들어가는지 보고있었는데
버스가 그대로 출발을 하더라구요 저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손님이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제앞에도 사람 있었는데 그사람도 계단에
서있던 위치였습니다. 그런데 문도 안닫고 출발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급하게 내려왔는데 제가 제대로 대처를 안했다면 그대로 버스에 매달려서 갈뻔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바로 택시타고 뒤따라가서 우진교통 이라는 글자를 보고 바로 신고합니다.
그따위로 일하시다가 사람하나 죽이셔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위 내용은 10월 14일 오후 15시 53분경 시내방향 502노선버스를 탑승하시려는데
개문발차사고의 위험을 겪으셨다는 내용의 민원으로 파악됩니다.
불편에 대해 먼저 사과드립니다.
다소 늦기는 하였지만 위 문제 차량에 대해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을 운행한 승무원에 대해 사규에 따라 조치를 하겠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체 승무원에 대해 사례교육을 진행하여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