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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저녁 6시경 원봉초등학교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0-1번 버스가 먼저 정차하였고, 그뒤에 823번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정류장에 오려고하길래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50-1번 이 출발을 한 뒤에 823번이 오길 기다리고있는데 오기는 커녕 정류장을 벗어난 곳에서 문만 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에 와서 서는게 기본교통규칙 아닙니까?


제가 가서 버스를 타는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기본교통규칙이라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지만, 기사님의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올라타자마자 왜안뛰어오느냐고 뭐라고 타박하십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다가도 생각 할수록 기분나쁜 일이었습니다.


제가 여유부리면서 한가하게 버스를 기다리다 탄 것도 아니고, 버스가 정류장에 오기는 커녕 문만열고 기다리다 떠나려길래 다급하게 탔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 기사님은 그저 젊은 여자면 다 만만해 보이시는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분한테도 몰상식한 행동을 하시더군요.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이 수곡동 우체국에서 하차하려고 사람들 사이를 비켜서 내리려고 하던 차였습니다.


승차하는 사람들이 모두 타기도 전에 하차하는 문을 미리 닫고서, 여자분이 못내렸다고 문열어달라고 몇번이고 얘기하고 주변 사람들도 여기 못내리신분 있다고 하는데도 그냥 출발하시더군요.


그 여자분이 신호등에 걸려서 정차중에 기사님께 사정을 말하고 잠깐만 열어달라고해도 막무가내로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다음정류장에서 내리라고만하더군요. 누가봐도 기사님의 행동은 잘못되었습니다.


여자분이 딱해서 저도 기사님께 기사님이 문 너무 빨리 닫지 않으셨냐고 말씀드리니까 이유불문 다음번에 내리라고만 하시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나길래 제가 버스탈때에도 그렇고 너무하시다고 일부러 이 여자분도 버스가 출발하고 부저를 누른 것도 아니고 기사님이 성급하게 문닫고 출발하셔서 이렇게 된것 아니냐고 말씁드렸더니, 그럼 출퇴근 시간에 느릿느릿한걸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역정을 내십니다.


본인의 몰상식한 행동에대한 미안한 마음 없이 역정만 내시는 모습에 기분이 많이 상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승객이 남자였다면 이런일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렇게 몰상식한 버스기사님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일이 두번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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